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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베트남서 유학박람회…부산 유학·취업 연계과정 알린다

2026년 RISE 사업 연계해 6월 17~26일 하노이·호찌민 방문…19일 현지 협력기관·유학원 약 90곳 대상 입학·한국어과정·학생지원 소개

경남정보대학교 KIT 베트남 유학박람회 포스터. 2026년 6월 19일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다.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KIT)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유학박람회와 교육기관 방문을 진행하며 부산에서 학업과 취업, 생활정착으로 이어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경남정보대는 부산시의 2026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학생이 베트남에 정착하도록 하는 사업이 아니라, 부산에서 학업을 마친 뒤 전공과 체류요건에 맞는 진로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에 초점을 둔다.

대학은 6월 19일 ‘KIT 베트남 유학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현지 협력 교육기관과 유학원 약 90곳의 관계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서는 학위과정과 한국어연수, 외국인전형, 기숙사와 생활지원 등 유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김태상 총장을 비롯해 국제교류 담당자와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하노이와 호찌민의 자매대학, 교육기관, 유학원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신규 협약과 실무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는 부산형 광역비자 연계과정, 외국인 요양보호 인력양성, E-7-M 체류자격과 연계 가능한 기술계열 전공 등 지역 산업수요를 고려한 과정과 학생지원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다만 실제 비자 변경이나 취업 가능 여부는 학생의 전공, 자격, 한국어 능력과 신청 시점의 출입국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대학은 지난해에도 하노이에서 KIT 유학박람회와 국제 거버넌스 포럼을 열어 현지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부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외국인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가 확인할 사항

  • 박람회에서 안내받은 전공의 입학요건, 등록금, 한국어 기준과 졸업요건을 공식 모집요강으로 다시 확인한다.
  • ‘지역정주형’은 졸업 후 자동 취업이나 체류를 보장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 부산형 광역비자나 E-7-M 연계 가능성은 본인의 전공·자격과 최신 출입국 요건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 기숙사, 보험, 생활비와 한국어·학업지원 내용을 함께 비교한다.

이찬주 기자 · lcj3117@gea.s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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